회복하기 위해 재발은 빈번하게 일어날 수 있습니다. 여러 차례의 병원치료나 상담 등의 치료를 받았다 해도 자신의 음주문제를 받아들이는 데는 개인차가 있습니다. 또한 음주자가 자신의 문제를 인정하고 변화하고자 하여도 지금까지 의존해 왔던 습관을 바꾸는 것은 시간이 걸립니다.
더구나 중독의 특징은 ‘강박적인 집착’과 ‘재발’입니다. 많은 음주자들과 가족이 “이제는 괜찮겠지”라며 조절음주를 시도하거나 “딱! 한잔!”으로 재발되는 게 사실입니다. 또한 집에서 적절하게 시간을 활용하지 못하고 무료하게 시간을 보내거나 사회에 적응할 준비가 되어 있는 않은 경우는 재발 위험이 높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