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78세 남
아버지 상담받고 싶고요...
매일 1-2병의 술을 드십니다..그렇게 드신지 대략 2년 정도는 되신것 같고요.
당뇨는 40년 정도 되셨고요...
지금 집에서 제가 모시고 있는데..
한 6-7년전 개인 알콜전문 병원에 한 한달 가량 계셨던 기록있고요..
술로 인한 폭력과 언어 폭력은 전혀 없으십니다..
거동이 다소 불편하시고 손으로 벽을 기대며 걸으실 정도입니다..
술도 술 이지만 대변을 옷에 싸는 정도가 많습니다..그리고 본인이 그걸 모릅니다.
간혹 변기에 대변을 보시지만 뒷처리는 안하시고 그냥 옷을 입고요..(집에만 계셔서 내복만 입고 계십니다.)
병원에 가서 진찰 함 받아 보자고 하면 아주 난리입니다.
식사는 쌀과보리 혼합 약 한끼당 밥숟가락 1-2숟정도와 국약간 아니면 생선..아주 조금...드십니다.
술도 술 이지만 대변이 옷에 이나 이불 몸에 묻어 있는 정도를 잘 인식 못하시더라구요..
알콜성 치매라고 주변에서 이야기도 하고 해서...병원에 함 모셔야 될듯 싶기도 하고요..
마냥 술을 그냥 드리도록 내비두는것이 효도는 아닌듯 싶습니다. 입원치료가 가능하다면 제가 모시고
가야되는 건지..궁금하고요...제 지인중에 한분이 이곳 병원을 추천해 주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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